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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05 성공적인 Case 인터뷰를 위한 조언
Consulting 회사, 경영 컨설팅 펌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서류면접 이후 Case Interview를 여러차례 거친다. 이 Case Interview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서는, 문제의 정답을 찾으려 하는 것 보다 주어진 문제에 대해 어떻게 사고하는지가 중요하다. 문제를 중요한 논점을 파악하고 구조화해야 한다.

새로운 소비재 상품에 관한 사례가 주어졌다고 하자. 고객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를 우선 파악하고, 경쟁사와 해당 산업을 이해하고 client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를 파악해야 할 것입니다. 라고 하면 명료하겠다.

또한, 자신이 문제를 파고드는 능력 및 정보를 신속히 프로세싱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면접관에게 보여줄 수 있는 질문들을 해야 한다. 컨설턴트는 모르는 것이 있으면 당연히 질문을 하게 됩니다. 이런 단순한 진리는 Case Interview에도 적용됩니다. 

면접관은 여러분이 업계에 대해 모든 사실을 다 알고 있을 것을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여러분이 효과적으로 질문을 잘 함으로써 면접관들로부터 오히려 문제 해결에 필요한 사실들을 끌어낼 수 있습니다. 

면접관은 여러분이 질문을 하는 데 있어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가지고 하는지, 또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질문인지 아닌지 질문의 적합성 여부를 평가합니다. 

* 평균 혹은 평균 이하 수준 인터뷰의 특징

a. 논점을 구성하는 능력이 부족

(1) 이런 경우, 논의를 주요 논점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전개하기 보다는 이 이슈 저 이슈를 건드리는 식으로 체계적으로 접근하지 않다 보니 혼란만 야기합니다. 
(2) 상황에 대해 먼저 깊이 생각하지 않고 성급한 결론을 내립니다. (예; "이것이 차세대 제품이기 때문에 고객사는 이것을 개발해야 합니다."라고 단순히 결론을 내려버림)

b. 면접관의 코멘트로부터 사실을 도출, 결론에 도달하기 보다는 어떤 상황을 단정해 버림.

(1) 어떤 지원자는 자신이 알고 있던 프레임워크에 상황을 억지로 끼워 맞추려고 합니다. (예; 이 문제를 마케팅의 4P에 입각해서 설명하고자 함.)

c. 인터뷰의 또 다른 목적 중 하나가 다른 사람들로부터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단순히 면접관에게 자신이 주어진 주제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는 것을 지나치게 주지시키려 함.

(1) 어떤 지원자는 주어진 Case에 대해 자신이 많은 경험이 있다는 사실을 지나치게 강조합니다. (예; 기술 분야에 대해서만 언급하는 전직 엔지니어, 혹은 마케팅 이슈에 인터뷰 시간을 모두 다 써버리는 전직 마케팅 담당자 등)
(2) 물론 지원자가 이야기하는 사실이 모두 정확할 수도 있겠지만 면접관과의 상호작용 없이 일방적으로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만을 쏟아낸다면 새로운 정보를 얻어낼 수가 없습니다.

d. 논의한 내용을 종합 정리하려는 시도를 하지 않음.

마지막으로... 외국계 컨설팅 펌에서 RA로 일하셨던 분의 글귀 하나가 인상깊어 남겨봅니다.

"무엇을 하던지 Input만큼 Output은 나오고, 기회는 항상 완벽히 준비된 상황에만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조금이라도 일찍 정해서 그것에 대한 준비를 하나씩 하나씩 해나간다면 정말 좋은 기회가 왔을때 100%는 아니더라도 70~80% 준비된 모습을 가질 수 있을테니까, 날로 먹으려고 생각치 말고 1을 얻고 싶다면 최소 10의 노력을 할 각오로 덤비는 것이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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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힐라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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