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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16 보험(Insurance)의 기초
보험(Insurance)은 삶의 위험성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준다는 점에서 꼭 필요한 겁니다.
하지만 그렇게 많이는 필요하지는 않죠... 지인이 보험업에 종사할 경우는 어쩔 수 없이 하나쯤 들어줘야합니다. 이런일이 많은지, 요즘은 보험에 대한 인식이 그리 좋지 못한 것 같습니다. (미쳐사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구요..) 글을 시작하기 전에, 아이스브레이킹도 할 겸 동영상을 보시겠습니다.

 



사는게 참 다이나믹합니다. 내일 사고 안나리라는 법은 없죠. 그래서 보험 1개(종신보험)는 무조건 들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종신보험은 한 살이라도 젊을 때 가입하는게 낫습니다. 그 이상 가입하는건 죽으려고, 다치려고 사는 것도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게 하고, 자산관리에 해만 끼칠 뿐 이라는 의견입니다 개인적으로. 보험은 안전 장치이지 투자 자산의 형태로 보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보험에 부을 돈을 다른 금융 자산에 투자하면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보험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 집니다. 순수보장성 보험 저축형 보험으로 말입니다. 순수보장성은 말 그대로 사고가 발생했을 때 그에 따른 보상만을 해주는 보험이고, 저축형 보험은 적립식으로 보험자산을 굴리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로 운용되는 보험입니다. 물론, 사고에 따른 보상 범위도 넓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보험자산을 운용하여 수익을 내기는 힘듭니다. 일단 안전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어, 투자 수익률이 높지 않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순수보장성 보험으로 보험비를 아끼는게 낫겠습니다.

순수보장성보험에는 종신, 질병, 장기간병, 상해, 어린이보험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축성보험에는 연금, 저축, 교육보험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노후 플랜이라던가, 자녀 교육과 같은 문제들 때문에 자산을 쌓기 위해 드는 보험이죠. 그리고 생명보험에는 보험비의 일부를 적립하는데, 이 때 적립하는 방식에 있어서 금리확정형보험과 금리연동성보험으로 나뉘어 집니다. 

그리고 위에서 저축형보험에 대해 안좋은 얘기들을 했습니다. 그래서 나온 상품이 바로 변액보험이라는 것 입니다. 변액종신보험, 변액유니버셜보험, 유니버셜종신보험변액연금보험, 변액CI보험,... 뭐 이러한 보험들 얼핏 들어보신 기억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변액이라는 것은 보험액이 변한다는 의미입니다. 저축성 보험 자산의 경우, 안전성 때문에 수익성을 내기가 쉽지 않은데 변액보험은 펀드로 운용되어 위험성이 크지만 수익성 역시 올라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축성 보험의 단점을 극복한 상품이라고 보면 될 것 입니다. 그리고 유니버셜종신보험의 경우에는 의무납입기간(보통 2년)만 지나면, 그 후로는 자유로운 납입을 허가하기 때문에 기존 상품과의 차별성을 두었다. 그리고 이 두 가지 개선점을 합친 것이 바로 변액유니버셜보험이다. 보험료의 일부를 실적상품에 투자해 인플레이션에 따른 환급금의 가치하락을 막고 유니버셜의 특징을 살려 자유납입, 추가납입, 중도인출 등 납입의 유연성을 갖추었다는 것 이다. 하지만 적립원금이 보장되지는 않는다. 다만 최저사망보험금은 받을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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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힐라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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